[합동 4신] ‘총회정책연구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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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4신] ‘총회정책연구소’ 신설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09.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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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정비 개편은 부결

예장 합동총회(총회장:백남선 목사)가 총회의 장기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총회정책연구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합동총회는 총회 이틀째인 지난 23일, 총회정책연구소(상설) 신설 연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연구소 설치를 허락했다.

총회정책연구소는 예장 합동총회의 운영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피고, 시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총회의 정책 방향을 선제적으로 모색해 그 방향을 제시하게 되는 기구로, 총회 산하에 독립적인 정책 기구로 설치되게 된다.

정책연구소는 앞으로 △총회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연구 자료의 출판 △정책의 발전과 공유를 위한 세미나 △관련 기관과의 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노회 정비 개편은 부결됐다. 노회정비개편연구위원회는 현재의 지역 교회 중심의 경계 정비, 무지역 노회의 확산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와 함께 국가 행정 단위를 기준으로 하는 완전 지역 노회 제도 실시 등을 포함한 노회 지역 정비에 대한 사항을 보고했지만, 총대들의 반대에 부딪쳐 부결됐다.

총회 산하 목회자들의 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은급재단 지원금을 현재의 02.%에서 0.5%로 증액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은급재단 발전안은 1년 더 연구하기로 했으며, 위원회 구성은 임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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