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미술관 ‘봄, 앙스트블뤼테’ 세계명화전시회
상태바
로고스미술관 ‘봄, 앙스트블뤼테’ 세계명화전시회
  • 이석훈
  • 승인 2024.04.15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4일 개막식, 샤갈·쿠사마 야요이 등 작품 전시

5월 26일까지 로고스센터 3층 미술관에 32점 선보여

과천시민과 함께하는 축하음악회 ‘블루밍 콘서트’도 열어

과천소망교회 로고스홀 3층에 마련된 로고스미술관 세계명화전시회 개관식 기념으로 로고스센터 옥상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거행됐다.
과천소망교회 로고스홀 3층에 마련된 로고스미술관 세계명화전시회 개관식 기념으로 로고스센터 옥상에서 테이프 커팅식이 거행됐다.
장현승 목사
장현승 목사

경기도 과천시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 내 복합문화공간인 로고스센터 3층에 마련된 로고스미술관에서는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 앙스트블뤼테’ 세계명화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르크 샤갈을 비롯해 웨민쥔, 야요이 쿠사마, 마사토 야마구찌와, 천경자, 하태민, 김선우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명화전시에 개관식을 관람하는 주요 인사들과 관람객들. 세계 명화 32점이 전시돼 5월말까지 일반인들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명화전시에 개관식을 관람하는 주요 인사들과 관람객들. 세계 명화 32점이 전시돼 5월말까지 일반인들의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로고스미술관 관장을 맡고 있는 장현승 목사는 “앙스트블뤼테는 식물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사력을 다해 꽃을 피워 종족을 보존하려는 생물학적 현상인데, 우리들이 현대를 살다 보면 도무지 헤쳐나갈 길이 보이지 않는 혹독한 시련에 맞닥뜨릴 때가 있지만 순순히 물러서지 말아야 하며, 그때야말로 꽃을 피울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성도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며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고스미술관 개관과 이번 전시회에 큰 도움을 준 민갤러리 이형숙 대표(과천소망교회 권사)는 “오랫동안 교회를 섬겨오면서 성도들이 그림과 음악 등 아름다운 문화를 접하기를 소망했는데 이렇게 전시회와 음악회를 갖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아름다운 날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해서 가슴이 벅찰 오르고, 귀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목사님과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전시회 개관을 축하하면서 열린 시민들과 함께하는 ‘블루밍 콘서트’도 14일 로고스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전시회 개관을 축하하면서 열린 시민들과 함께하는 ‘블루밍 콘서트’도 14일 로고스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한편 전시회 개관을 축하하면서 열린 시민들과 함께하는 ‘블루밍 콘서트’도 14일 오후 3시 30분 로고스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려 개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콘서트는 임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과천소망교회 청소년팀 ‘JOY’가 오프닝 무대를 열었으며, 클라리넷 최예나, 테너 이윤준, 소프라노 윤혜린, 셀워십,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신은혜, 테너 박선규, 가수 김충훈, 에스미션 등이 출연해 다양하고 멋진 공연을 선 보였으며, 마지막 순서로는 출연진 전체가 나와 우정의 노래를 부르면서 마무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된 블루밍콘서트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마련된 블루밍콘서트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