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위기(2)
상태바
청소년의 위기(2)
  • 최귀석 목사
  • 승인 2018.05.04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귀석 목사의 ‘성경적 내적 치유’(50)

부모의 죽음 또는 이혼을 통한 상실

부모의 이혼이나 부모가 병 때문에 죽는다면 청소년들은 아픔, 고통 또는 와관 손상에 대한 강한 두려움을 발전시킨다. 이런 때에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분노를 표현하여 풀도록 격려해 주어야 한다. 청소년 주변에 있는 교회 지도자나 어른들은 부모의 죽음으로 인해서 발생된 공백을 채우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우울해진 청소년에 대한 실제의 상담 접근 방법은 어른과 동일하다.

상담자가 한 개인으로서 청소년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흥미를 갖는 것 또는 양쪽 다를 표현할 때 이것은 그의 상실 아픔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상승된 그의 우울증을 치료할 관계를 제공한다. 그럴 때 자신을 우울하게 만드는 것을 붙잡고 싸우며 해결을 위하여 노력할 수 있다. 교회 지도자는 청소년들의 과거에 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을 발견하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무엇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 더욱 사색적인 해석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 Keith Olson 박사의 ‘우울해진 청소년의 효과적 상담법’
① 상담자는 우울해진 청소년들과 따뜻하고 공감하는 접촉을 즉시 발전시키는 아주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② 상담자는 청소년들의 반응에 대해 의존적이고 지속적이어야 한다.

③ 상담자는 상담 받는 청소년들이 품위를 떨어뜨리거나 평가절하하지 않은 그들의 권위를 재치 있게 사용하는 것을 통해 그들과 상담 환경을 조절해야 한다.

④ 상담자는 자신을 예시함으로써 내담자인 청소년들이 자아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장면을 제공해야 한다.

⑤ 상담자는 내담자의 분노나 방어적인 태도 또는 자기 의심의 감정 그리고 인정받지 못하는 감정에 대해서 관대할 수 있어야 한다.

⑥ 상담자는 내담자의 나르시시즘(자기도취)적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는 청소년들과 편안하게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어야 한다.

⑦ 상담자는 독립을 향한 내담자의 행동에 대해서 많은 힘을 북돋아 주고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

⑧ 상담자는 내담자의 적대감, 분노에 의한 공격 등에 대해 같이 화내고 방어적이고 자기 의심을 하는 반응 없이 관대할 수 있어야 한다.

⑨ 상담자는 자신의 외모, 인격, 상담 형태, 그리고 전체적인 풍채로 인해서 내담자인 청소년들에게 거부되어서는 안 되며, 청소년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받아들이며 잘 용인해야 한다.

청소년들은 상담자가 자신의 부모에게 문제를 알릴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해 걱정한다. 따라서 상담자는 모든 상담 내용에 대해 비밀로 한다는 것을 내담자에게 분명히 알려 주어야 한다. 그러나 만일 내담자가 극히 해를 끼치는 어떤 종류의 행동에 관련되어 있고, 이것이 상담 후에도 여전히 나타나 그것을 멈출 수 없는 단

계에 있다면, 상담자는 내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 문제를 드러내 놓고 해결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상담자가 자신의 감정을 듣고 이해할 때 보호를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관점이 받아들여지고 존중되기를 원하기 때문에 상담자가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일 때 청소년들은 답례로 상담자의 어떤 제안에 대해서도 귀 기울이게 된다.

          최귀석 목사 /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장 / 행복으로가는교회 담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