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부흥회와 수용자 안과시술 등을 통해 수용자들을 복음화하고 있는 사단법인 ‘새생명운동본부’(이사장:엄기호목사)에서는 사단법인 인가를 기념, 심장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수용자 자녀들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국제금식기도원에서 기념대성회(준비위원장:조성철목사)를 실시한다.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는 주제아래 새벽, 오전, 오후, 저녁집회로 열리는 이번 성회는 총재 엄기호목사를 비롯해 조용기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와 대표대회장 이주형목사(오정성화교회), 대회장 임용화목사(천안성문교회), 준비위원장 조성철목사(빛과진리교회), 사무총장 장승기목사, 정원희목사(광주순복음교회), 권경환목사(기도원부원장), 이효은목사(화정충현교회), 최요한목사(분당남서울교회),

예장통합 바른목회실천협의회(대표회장:이승영목사, 이하 바른목협)는 통합총회가 발표하기로 한 ‘21세기 장로회 신앙고백서 교리 개정안’과 관련 일단 훌륭한 방향성을 지니고 있음을 환영하는 한편 각종 문제점 등이 발생할 요지가 있음을 들어 1년 간 유예하고 수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바른목협은 공개토론회를 갖는 한편 18일 이를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 “21세기 장로회 신앙고백서로서 훌륭한 신학정신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상당한 가치가 있고 바른 방향 위해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지지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바른목회운동교역자협의회(회장:송기식목사)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제4차 정기총회 및 전국목회자 영성수련회를 갖고 한국교회의 갱신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했다. 바목협은 이날 총회에서 지역협의회 결성을 결의하고 내년 총회 때까지 협의회 조직을 완료키로 했다. 또한 내년 1월 총회까지 현 임원진의 임기를 연장키로 했으며, 월례기도회와 회보발간, 영성수련회 개최 등 주요 사업을 확정하는 한편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석훈차장(shlee@ucn.co.kr)

예장 통합측 장로회청년회 평화선교대회가 최근 대전 한남대학교에서 개최돼 민족과 세계선교의 비전을 다짐했다. ‘임하소서 성령이여- 오셔서 청년을 깨우소서’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평화선교대회에는 7백여 대학생·청년들이 참석해 21세기 청년복음화 방안을 적극 검토했다. 개회예배에서 김동호목사는 설교를 통해 “청년들이 차분히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히고 “사회 각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는 것이 젊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특강에는 김중권 민주당 대표, 대전신학교 문성모 총장, 연세대 노정선교수, 현승학목사 등이 강사로 나서 △한국사회와 기독청년의 역할 △교회를 깨우는 청년들 △통일시대의 기독청년의 역할 △연대하라 청년이여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월간목회(발행인:박종구목사)가 올해로 창간 25주년을 맞아 지난 6일 메리어트호텔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목회패러다임의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창간 25주년과 관련 박종구목사는 “제2 창간의 자세로 돌아가 미래에 도전할 것이며 자료제공 패턴의 편집에서 새로운 목회패러다임의 창출을 위해 비평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교회갱신을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내를 가지고 말씀과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임을 밝혔다.박목사는 또한 앞으로 목회 종합자료 CD 개발, 웹진 사이트 오픈, 자매지 발행, 크로스웨이 시리즈 계속 개발, 연구사업 및 문화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월간목회는 목회정보의 교환과 자료제공, 참지도자를 통한 교회부흥 촉구, 현대목회의 연구

데이빗 조 에반젤리스틱미션(DCEM) 총재 조용기목사는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아프리카의 가나와 코트디부아르 두 개국을 방문, 대규모 성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먼저 코트디부아르에 국빈자격으로 방문한 조용기목사는 정권찬탈을 위한 군사적 갈등과 불안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소망이 있고 내일이 있음”을 설교했으며, 바그보대통령을 찾아 코트디부아르의 번영을 위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또 조목사의 방문을 받은 바그보대통령은 “세계적인 영적지도자가 본국을 방문해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대통령 궁내에 건축된 기도처를 안내하기도 했다. 코트디부아르 성회에 이어 가나를 방문한 조용기목사는 아케쿰 쿠퍼대통령의 초청으로 환담을 나눴으며 가나성회에서 “현

우원기념사업회(회장:조문경목사)는 평신도 지도자 양성을 위해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강남대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교회 자원복지 지도자교육’을 실시한다. ‘21세기 선교전략과 더불어 사는 샬롬·복지 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며 이동휘목사(전주 안디옥교회), 박형순목사(강남대학교회), 고양곤교수(한국노년학회장) 등이 강의한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신현균목사 부흥사역 40주년 기념성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윤호균목사)가 주최한 기념 특별대성회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오산리 최자실기념 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개최됐다. 신현균목사의 부흥사역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첫번째 사업인 이번 성회는 각 주요 교단 총회장들이 대회장을 맡은 가운데 저녁집회는 신현균목사가 직접 성회를 인도했으며, 새벽과 낮, 오후시간에는 강달희 김시철 이민구 안영태 윤호균 권경환 이문현 박희종 현인섭 신광준 백동현 서재은 심웅기목사가 집회를 인도했다. 이번 성회를 준비한 윤호균목사(수지화광교회)는 “민족복음화를 위해 몸바친 신현균목사님의 부흥사역 40주년을 기념해 대성회를 갖게됨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성회를 계기로 침체된 한국교회가 뜨겁게 다시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한기총 산하 통일선교대학(학장:길자연목사)은 오는 10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제7기생 입학식을 갖는다. 이날 입학식에는 인민군 중좌출신 탈북동포 심신복씨가 북한의 실정에 대해 간증하며, 2학기에는 윤영관교수, 이성희목사, 최성철교수 등 북한선교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현주기자(Lhj@ucn.co.kr)

성령의불씨운동본부(사무총장:김동근부원장)는 전국교회 사모와 여전도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성수양관에서 전국 사모세미나를 갖고, 사모들의 현장 선교방향을 제시한다. ‘성령의 불씨 되어 사명의 불태우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선교의 가장 중심에 있으면서 교회와 목회자들로부터 소외되는 목회자 부인들에게 현장목회에 대한 비전을 주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등록비 및 숙식비 일체를 무료로 마련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만신목사(한기총대표회장)를 비롯해 김동길박사(연세대명예교수), 피종진목사(남서울교회), 김우영목사(만나교회), 나겸일목사(주안교회), 김항안목사(한국교회정보센터), 엄기호목사(순복음성남교회), 장효희목사(평화교회), 엄신형목사(중흥교회), 주광석목사(새소망침

예장합동정통총회(총회장:노영호목사 )선교국(국장:박규영목사)은 지난 3일 샘벌교회에서 선교훈련원 개원 예배를 드리고, 교단 소속 선교 후보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선교를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을 담당한다.1백50여명의 교단 중진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부 개원 및 개강예배는 노영호목사의 ‘사명자의 마음’이란 제목의 설교, 최철종목사의 기도, 최낙중목사의 격려사, 김학인목사의 축사, 장효희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현판식은 김진신목사의 기도, 고현봉목사의 현판사, 현판제막에 이어 3부는 김석겸목사의 인도와 계정남목사의 기도로 테이프 컷팅 및 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선교국에서 처음 문을 열게된 훈련원은 단기선교훈련의 과정 및 선교 집회와 선교지 방문 등을

고신총회가 ‘어린이용 성경’의 번역을 성서공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여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어린이 성경의 번역은 고신총회 교육위원회(위원장:이한석목사)가 헌의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성경번역을 대한성서공회에 헌의, 성서공회에 이를 위한 번역위원회의 구성을 요청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다.교육위원회는 이를 위해 총회 내에 어린이 성경의 번역을 위한 ‘어린이 성경 번역 연구위원회’(가칭)를 구성하는 것은 물론 연구위가 성경을 시범적으로 번역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 교계에는 어린이를 위한 전문 성경이 전무한 상태여서 고신총회의 이같은 헌의안은 상당히 신선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 성경이 발행된 상태에서의 보급률 등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수지

목회승계의 문제로 떠들썩했던 지난해 이후 이를 효과적으로 저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이 한창인 가운데 교회운영의 투명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공정한 후임 목회자 선정으로 교회 사유화를 지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건강교회운동본부는 지난달 30일 강남교회에서 ‘후임 목회자 선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 담임목사 위주로 운영되는 후임자 선정을 일반 교인들의 참여의 폭을 확대시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신촌교회 정진경원로목사는 “후계자를 선정하면서 교단 법대로 청빙 절차를 당회에 일임하고 목회패턴의 답습이 아닌 미래목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개인적인 연고가 없는 목사를 찾고 은퇴 후에 교회 일에 절대 개입하지 않게 한다는 원칙을 지켰다”고 강조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동완목사) 후임 총무 선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선위원회(위원장:김재열신부)는 지난달 28일 제1차 모임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기로 했다. 인선위는 오는 15일까지 각 교단에서 추천하는 후보를 마감, 오는 25일 오전 11시 교회협 총무실에서 다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주 5일 근무제 시행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기독교 문화운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계가 추진할 문화운동은 늘어나는 휴일을 건전하게 활용, 가정회복과 경건문화를 확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달 30일 한국교회 언론위원회(상임위원장:이승영목사)는 2차로 상임위원회를 열고,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대정부 정책전환 및 교회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작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들은 주 5일 근무제에 대한 교계의 반응이 일단 찬·반으로 나누어지고 있다는 점을 중시, 오는 10일 열리는 한기총·한국복음주의협의회 공동토론회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 5일 근무제 시행이 확실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각종 국가시험의 주일시행 변경 △휴일에 가족단위 봉사활동 증진 등 대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오는 10일 오전 7시 여전도회관 루이시기념관에서‘한국교회와 주 5일 근무제-그 문제점과 대책’을 주제로 월례발표회를 갖는다.공종은기자(jekong@ucn.co.kr)

“하나님 품으로 아내는 떠나고 나는 홀로 기도합니다”“암투병하는 아내를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끝내 세상을 떠났고 잠시 하나님의 뜻을 몰라 방황했습니다. 아내가 떠난지 일년, 이제 다시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이 편지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되찾고 하늘나라 아내에게 띄운 편지입니다.”한국경제연구원 연구조정실장 이주선 집사(43·숭덕교회). 그가 암투병하는 아내의 곁을 지킨 2년의 시간을 눈물어린 감동으로 전하고 있다. 결국 아내는 하나님의 곁으로 갔지만 백일간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아낸 그의 마음은 한없이 가벼워졌다고 한다. 한 가족의 좌절과 고통 그리고 절망의 순간에 늘 함께 하신 하나님. 그는 잠시도 우리의 곁을 떠나지 않는 세밀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하고 있다.

“문서선교사역에 힘쓸터”“문서선교의 최일선에서 사역하고 있는 기독서점인들을 대표하는 직임을 맡게 되어 두려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기도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1일 열린 한국기독교서점협의회 24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에 선임된 김민영장로(천호제일교회·아멘서적 대표)는 내적으로 회원 서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목도모를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길을 모색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기독교 출판물과 용품을 유통, 판매하며 문서선교 사역에 앞장서온 기독교서점협회는 그동안 독서인구를 증가시키고 출판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독후감공모행사와 문서선교의 달 행사를 여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김민영 신임회장은 “기독교문서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기독교문화상품권을

한국기독교장로회-선거법 개정안 ‘화두’예상‘함께 나누며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섬기라’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충주서남교회에서 열리는 기독교장로회 86차 총회는 교단의 희년을 준비하는 전 단계로써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따라서 헌의안 가운데 희년신앙을 ‘은총, 생명, 섬김’으로 정리한 희년문서와 고유문화와 역사가 반영된 새예식서, 교단 새역사 50년사 집필 등의 안건이 헌의돼 중간점검을 받게된다. 또 실행위원들의 반대로 개정되지 못한 선거법 시행세칙이 선거관리위원회와 각 노회에서 헌의되어 있다. 우선 선관위는 ‘후보자 등록금제 신설안’을 내놓았으며 서울 북노회는 부총회장 2차선거에서 어린이 제비뽑기를 제안했다. 부산노회는 총회장과 부총회장 선거를 수도권과 영남, 중부, 호남 등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주5일근무무·후임목회자 등 ‘내부갈등’정리 미숙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대한 교회의 생각이 벌써부터 양 갈래다. 교회 내부로부터 시작해서 대사회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한국 교회가 보여온 모습은 아쉽게도 천갈래 만갈래 소리뿐, 하나로 이어지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닌 듯 하다. 정부가 최근 주 5일 근무제도를 도입할 의지를 비추자 기독교계는 ‘성경에 위배되는 정책’이라며 반대의사를 나타낸 반면 ‘기독교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며 환영하고 있다. 최근 일간지에 기고한 한기총 교회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종윤 목사(서울장로교회)는 엿새 동안 일하고 7일째를 거룩히 지키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위배한 것으로 영적전쟁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했다. 하지만 지난 7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