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네팔 고르카에 최초 구호물품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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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네팔 고르카에 최초 구호물품 배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4.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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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발생 닷새째… 사망자 5천여 명에 달해

네팔 대지진 발생 후 5일, 총 집계된 사망자 수가 5천명이 넘은 가운데 굿네이버스가 네팔 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에서 구호단체 중 최초로 구호물품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 굿네이버스가 네팔 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에서 구호단체 중 최초로 구호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비상식량, 방수포, 담요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는 고르카 지역 내 피남마을(Phinam Village) 전체주민 200가구에 전해졌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회장:이일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비상식량, 방수포, 담요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를 고르카 지역 내 피남마을(Phinam Village) 전체주민 200가구에 전달했다.

고르카 지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마을 대부분이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110명의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은 고르카 지역 외 마을에도 2차 구호물품 배분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노경후 네팔 지부장은 “심각한 도로파손으로 구호 진행지역에 접근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워 헬기로 구호물품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물품배분 중심으로 구호활동 중에 있으나 이후 이동 진료소 운영 및 주거시설 지원과 피해지역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한 심리사회적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네팔 지진 발생 즉시 긴급구호 상황실을 설치하고, 굿네이버스 네팔 지부로부터 피해 상황을 확인해 40만 불(4억 3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에 착수했다. 국내에서는 네팔 지진피해 돕기 긴급구호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 모금 캠페인(bit.ly/emergencynepal)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하려면 기아대책 전화 (02) 6717-4000, 홈페이지 www.gni.kr, 계좌번호 069-01-272544(농협, 예금주: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네팔 당국은 대지진이 발생한 지 5일째인 29일, 사망자는 5천57명, 부상자는 1만915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 굿네이버스가 네팔 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에서 구호단체 중 최초로 구호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비상식량, 방수포, 담요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는 고르카 지역 내 피남마을(Phinam Village) 전체주민 200가구에 전해졌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굿네이버스가 네팔 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에서 구호단체 중 최초로 구호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비상식량, 방수포, 담요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는 고르카 지역 내 피남마을(Phinam Village) 전체주민 200가구에 전해졌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굿네이버스가 네팔 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에서 구호단체 중 최초로 구호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비상식량, 방수포, 담요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는 고르카 지역 내 피남마을(Phinam Village) 전체주민 200가구에 전해졌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 굿네이버스가 네팔 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에서 구호단체 중 최초로 구호물품을 배분하고 있다. 비상식량, 방수포, 담요로 구성된 구호물품 키트는 고르카 지역 내 피남마을(Phinam Village) 전체주민 200가구에 전해졌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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