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크리스천 부모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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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자녀를 위한 크리스천 부모의 책임
  • 최귀석 목사
  • 승인 2018.10.0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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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석 목사의 ‘성경적 내적 치유’(68)

# 자녀 교육의 기본적인 개념

(1)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엡 6:4)

자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부모가 훈계하고 꾸중을 하고 타일러야 할 때 감정의 충돌로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말라는 것이다. 자녀는 우리 소유물이 아니다. 자식은 하나님이 맡긴 큰 책임이다.

(2) 부모의 기분이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부모의 기분상태에 따라 용서가 되고 벌을 주게 된다면 자녀들은 일찍부터 정신질환을 갖게 된다. 또한 자신이 고생하고 커 온 그 보상심리로 너무 무절제하게 키우지 말라. 부모의 기분이 아니라 진리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3) 합리적이어야 한다
아이들이 실수했을 때 변명할 기회를 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라는 것이다. 부모가 오해했거나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솔직히 말해야 한다. 자녀가 어떻게 크는가를 보면 우리가 자녀에게 무엇을 가르쳤는지 그대로 드러난다. 부모의 꾸중, 가르침, 권위가 하나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며 무엇을 싫어하는가를 드러내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 크리스천 부모의 기본 책임(신 6:4~9)

(1) 하나님께서 성경에 계시한 진리를 그들 자신의 삶에 적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이 구절은 우선 부모들에게 하는 말씀이다. 부모들이여, 당신들이 살아 계신 주와 활발하게 교제하지 못한다면, 자녀와 대화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자녀에게 무엇을 원하는가? 우선 부모 자신부터 원하는 대로 행하라. 자녀가 참을성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부모 자신부터 인내심 있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신중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스스로 신중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부모가 소유하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 내 자녀를 변화시켜 주십시오”가 아니라, “주님, 나를 변화시켜 주십시오”라고 기도하자. 왜? 자녀는 우리의 붕어빵이라 하지 않는가.

(2) 하나님의 말씀이 가정의 중심이 되게 하여야 한다
말씀이 부모의 삶에 중심이 되면 가정도 말씀 중심이 된다. 부모는 자녀에게 말씀을 가르치고(신 6:7) 말해야 한다. 시간이나 장소, 환경에 구애됨 없이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줘야 한다.

(3) 생활 모든 영역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하는 습관을 갖도록 도와야 한다
가정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평생 습관을 형성하는 일이다. 부모들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다스림의 개념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한다. 자녀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을 보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는 길뿐이다. 우선 부모 자신의 삶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함으로써 그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최귀석 목사 /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장 / 행복으로가는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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