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부부 싸움의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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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 싸움의 수칙
  • 최귀석 목사
  • 승인 2018.09.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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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귀석 목사의 ‘성경적 내적 치유’(66)

# 판을 깨는 부부 싸움은 사탄이 지배하는 병정놀이, 꼭두각시 게임이다. 모든 경기에 규칙이 있듯이 이 부부 싸움에도 규칙과 원리가 있어야 한다. 10가지 수칙을 지키면서 하는 부부 싸움은 훌륭한 의사소통의 방법이 된다.

# 판을 깨는 부부 싸움의 10가지 증상
(1) 서로의 말을 듣지 않는다.
(2) 서로를 포기한다. 더 이상 돌아보지 않는다. 회복을 위하여 노력하지 않는다.
(3) 정직하지 않다. 거짓말한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반쪽 짜리 진실만을 말한다.
(4) 마음을 털어놓지 않는다.
(5) 배우자보다 친구들이나 부모님을 더 의존한다.
(6) 잠자는 것을 제외하고는 함께 계획하고 일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7) 서로를 의심한다.
(8) 거절, 잠, TV, 취미 생활, 사교 모임, 일, 침묵 등으로 서로를 피한다.
(9) 사소한 일로 다투며 심한 잔소리를 한다.
(10) 과거의 상처나 감정 때문에 지금 문제에 대해 대화하기를 거부한다.

#  부부 싸움의 10가지 수칙
(1) 비폭력적이어야 한다.
(2) 장외 경기는 금물이다. 단, 양해를 구할 때만 예외이다.
(3) 자녀들 앞에서는 싸우지 말아야 한다(자녀들에게는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긴다).
(4) 지구전을 피하라(속전속결하고 탐색전으로 끝내라).
(5) 1회전이 끝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라(내 탓이오! 내가 잘못되었소!)
(6) 남과 남의 가정과 비교하는 것은 부부 싸움의 발단이 된다.

(7) 상호 인격의 모독을 하지 말라(싸움이 해결되었다고 해도 그 앙금은 오래 남는다).
(8) 승부에 연연하지 말라(부부 싸움에서 이겼다고 매달을 주는 것이 아니다).
(9) 같은 제목을 가지고 연속 상영하지 말라(24~48시간 내의 문제만 가지고 싸우라).
(10)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하라.

          최귀석 목사 / (사)한국가정치유상담연구원장 / 행복으로가는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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