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기자협, ‘뉴스 홈페이지’ 공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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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기자협, ‘뉴스 홈페이지’ 공식 오픈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3.07.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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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공공성 회복과 회원사 권익에 적극 대처할 예정

▲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가 최근 뉴스 홈페이지(www.cpress.or.kr)와 모바일 웹(m.cpress.or.kr) 구축을 완료하고, 한국 교회 공공성 확립과 회원사 권익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사진:뉴스 홈페이지 갈무리)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회장:황승영 기자, 이하 기자협회)가 최근 뉴스 홈페이지(www.cpress.or.kr)와 모바일 웹(m.cpress.or.kr)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자협회는 지난해 12월 ‘제23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뉴스 홈페이지 개설을 공식화했으며, 지난 5월에 홈페이지를 제작, 구축해 6월 한 달 동안 시험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기자협회보(오프라인)를 재발간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온라인 뉴스 홈페이지를 개설한 기자협회는 앞으로 언론의 자유와 공정한 보도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과거 회원사 및 회원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운영하기도 했지만 이번 뉴스 홈페이지 재구축을 비평과 대안 제시 등 교계 언론의 공공성 확립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기자협회는 현재 각종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과 사실 보도를 추구하면서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교계 언론에 대한 뉴스비평과 올바른 여론 수렴 등 언론 속의 언론 역할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뉴스 홈페이지는 방송과 신문 등 모든 교계 언론사를 링크해놨을뿐만 아니라 최신 교계 뉴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또한 각각의 기사들 역시 회원사 홈페이지로 자동 연결되도록 하는 등 기독언론의 허브로써 회원사 홍보는 물론 기독언론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자협회 황승영 회장(한국성결신문)은 “뉴스 홈페이지 출범을 기점으로 한국 교회 공공성 회복과 회원사 권익 보호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교계의 미디어오늘과 같은 역할을 펼쳐나가기 위해 한국 교회와 사회에 홈페이지 구축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구독을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사와 회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홈페이지가 정착되고,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 운영에 대한 조언 및 기사작성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자협회 뉴스 홈페이지는 회원사 소속 기자라면 누구나 회원기자로 가입해 기사를 작성, 송고할 수 있다. 17개 회원언론사 소개를 비롯해 임원 명단, 정관 및 내규, 기자협회 윤리강령 등 기자협회 정보뿐만 아니라 신문편집과 우리말 바로쓰기 등의 전문가 칼럼, 선교 칼럼 등도 볼 수 있다. 뉴스 홈페이지는 기자협회 예산과는 별도로 ‘독립체산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광고를 통해 재원 조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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