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해 독서코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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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해 독서코칭 하세요”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1.05.20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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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핸즈, 청소년 독서코치 양성과정 모집

▲ 청소년 독서코치 양성과정을 위해 러빙핸즈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멘토 양성 과정으로 시작해 4년째 가정종합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사회복지 NGO 러빙핸즈(대표:박현홍)가 2001년 러빙핸즈 청소년 독서코치 양성과정(2급)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청소년 독서코치 양성과정은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육과정으로 총 8주 동안 받게 되는 독서코칭 프로그램이다.

러빙핸즈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과정 이수 후 ‘러빙핸즈 독서코치 러빙과정’ 수료증을 수여함으로써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코치 지도자’를 배출해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러빙핸즈는 수료 후에도 꾸준히 교육 자료 지원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관리를 해줌으로써 독서코치 지도자들은 청소년들에게 중장기적 학습 계획을 제시해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러빙핸즈는 창의적 교수법을 활용한 독서활동에 관심 있는 기존의 독서 지도사나 독서코칭을 통해 독서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원하거나 자녀를 위한 독서코칭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심사를 통해 모집한다. 먼저 지원서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하고 후에 간단한 전화 면담을 통해 최종 24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수강자들은 6명씩 4개의 팀으로 이뤄지는 학습공동체 시스템으로 질적인 독서 코치 양성과정 수업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중에는 독서와 자기계발,  러빙핸즈 독서코칭의 이해, 마음을 터치하는 감성치유, 영향력 있는 말하기와 라이프 코칭 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러빙핸즈의 각종 프로그램과 주 강사들이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큰 장점도 있다.

현재 러빙핸즈에 강연을 하고 있는 독서MBA, WeCeo 권성현 대표는 “청소년들이 독서를 통해 스스로 발전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책에서 얻은 지식들을 통해 진학 및 진로를 코칭해 주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러빙핸즈 독서코칭 프로그램은 결손가정 아이들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에게도 확장시켜 진행한다. 러빙핸즈 권성현 대표는 “청소년기부터 시작되는 일대일 코칭은 성인이 될 때까지 이루어져 자칫 방향을 잃고 방황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리미리 예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4년간 러빙핸즈는 멘토와 멘티 190쌍을 결연시켰고 청소년 독서코치 지도자 150명을 배출했다. 그중 85명은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결손가정 자녀 6명을 대학에 진학시키고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09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6월 학기 모집을 위한 지원서는 홈페이지(www.lovinghands.or.kr)를 통해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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