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나 주를 찬양해 나를 사랑하신 주님 찬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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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용의 플레이리스트]“나 주를 찬양해 나를 사랑하신 주님 찬양해”
  • 안찬용 교수(서울장신대학교, 빅콰이어 대표)
  • 승인 2024.05.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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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현(소리엘)의 첫 솔로앨범 [나 주를 찬양해]

지명현은 찬양사역자다. 목사다. 방송인이다. 선교사다. 유튜버다. 그리고 소리엘이다. 소리엘은 남성 듀엣으로 1990년 1회 CBS 창작복음성가제 은상을 수상하고 그 다음 해 1집 <주는 나의>를 발매하며 데뷔한다.

음반 출시 후 바로 이목을 끌면서 첫 히팅 포인트가 생겼고 첫 타이틀곡부터 전국의 모든 교회가 함께 따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메가 히트를 쳤다. 이후 ‘새벽이슬 같은’, ‘야곱의 축복’, ‘주만 바라볼지라’, ‘주님 말씀하시면’, ‘낮은 자의 하나님’,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등 많은 곡이 사랑을 받았다. 2007년과 2008년 각각 CCM 뮤직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국투어 공연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첫 개인 앨범 <나 주를 찬양해>를 발표한 지명현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16년 찬양으로 1기 사역을 진행했으며, 이후 미국 LA에서 학업과 함께 찬양사역 및 이민교회의 풀타임 목회자로 16년 동안 목회를 기반으로 한 2기 선교사역을 이어갔다.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와 기독교 문화사역 그리고 예배를 위해 새로운 16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3기 사역을 꿈꾸며 우리 곁에 돌아왔다.

지난해 11월 25일 홍대 공연장에서 열린 ‘크리스천 뮤직페스티벌’에서 지명현의 단독 공연이 열렸는데 시작 전부터 꼼꼼하게 공연장을 체크하고 풀 밴드 연주자들과 음향, 영상까지 섭외하는 부분에서 이미 레전드 CCM 아티스트로서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은 사전에 전석 모두 매진되었으며 모든 이들이 떼창을 부르며 함께 찬양했다.

그는 2024년 4월을 시작으로 매달 1곡씩 새로운 음원을 10곡 이상 발표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에 발표한 그의 창작곡 ‘나 주를 찬양해’는 지명현 목사가 직접 작사하고 작곡한 솔로곡이다.

음악감독이며 건반의 임호 감독이 전체를 총괄하며 음악을 만들었고 국내 브라스의 최고봉인 색소폰 심삼종, 트롬본 이한진, 트럼펫 김동하의 연합 브라스로 인트로로 시작된다. 국내 최고의 연주자인 드럼 황정관, 베이스 장태웅, 일렉기타 장재원, 스티링의 Jam Chamber의 연주로 완성되었다. 곡은 모두가 함께 부르기 좋은 예배 찬양곡으로 만들어졌다.

찬양사역자 지명현이 침체된 한국 크리스천 음악계에 다시금 마중물의 역할로 좋은 찬양의 모델로 세워지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곡들이 교회에서 불리며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성도들의 삶과 예배에 좋은 감동이 있기를 기대하며 바라본다.

안찬용 교수(빅콰이어 대표)
안찬용 교수(빅콰이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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