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오는 6월 6일 남산공원서 걷기대회
참가비 전액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기부
참가비 전액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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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이사장:윤형주)가 국가유공자이지만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6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해 현충일에 이어 올해도 가수 션과 함께 6.6km를 함께 걸으며 순국선열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걷기대회에는 약 1천500여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현충일 오전 남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대회 참여는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 전액은 ‘2024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위해 기부된다.
걷기대회에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기부 플랫폼 ‘빅워크’를 이용해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플랫폼으로 기부된 걸음이 7억2천7백만보가 되면 한국씨티은행이 한국해비타트에서 사업비를 기부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 또는 빅워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현충일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안락한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우리가 누리를 평화를 위해 고생한 유공자들이 편안히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걷기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112세대에 보금자리를 지원했으며, 2020년부터는 가수 션과 함께하는 기부마라톤 ‘3.1런’, ‘815런’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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