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TS 사태, 임시이사 파견으로 새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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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사태, 임시이사 파견으로 새 국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10.04.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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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했던 교수협도 “공정한 이사가 파견되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이하 ACTS)에 임시이사 파견이 결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는 지난 2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ACTS를 분쟁 사학으로 분류, 사태 해결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임시이사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교과부 한 관계자는 “명단은 지금 밝힐 수 없다”며 “임시이사에 대한 신원조회 등을 거쳐 10여일 후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분위의 결정에 대해 임시이사 파견을 반대했던 ACTS 교수협의회는 “현재로써는 공정한 임시이사가 파견되길 기대할 수밖에 없다”며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파견되는 이사의 중립성 또는 자질 등을 살펴본 후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ACTS 사태는 파견되는 임시이사들의 중립성 여부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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