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독인들은 지역 균형발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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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독인들은 지역 균형발전 원한다”
  • 표성중 기자
  • 승인 2010.02.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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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5일 ‘세종시 수정안’ 반대 기자회견 마련

“우리 수도권 기독인들은 세종시 수정안에 담긴 수도권의 기득권 집권을 반대한다.”

세종시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원안-수정안’, ‘친이-친박’의 대리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특혜 반대와 국토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기독인 연합’이 오는 3월 5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 2층 소예배실에서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된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주최측은 “세종시 문제로 사회 및 정치적으로 혼란한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정치적 논쟁에 편들기가 아니라 수정안의 핵심인 수도권 기득권 집착을 반대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이번 기자회견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문제에 대해 보다 본질적이면서도 기독교적, 사회공공적 가치를 주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김경호 목사(예수살기 전국총무), 방인성 목사(희년토지정의실천운동 운영위원장)가 ‘세종시 건설취지 및 변질과정’과 ‘정부 수정안에 대안 평가’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며, 이해학 목사(주민교회)가 범 시민사회를 향해 연대를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기독인들은 세중시 수정안에 담긴 수도권의 기득권 집착을 반대한다’는 성명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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