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북한도 이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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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북한도 이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 승인 2008.05.2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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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이 미국에 핵 신고를 한다고 하고, 또 6자 회담 의장국인 중국에도 핵 신고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은 북한의 핵 신고에 대한 보상으로 1년 동안 쌀 50만 톤을 보내기로 하고 작업을 하는 모양이다.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북한이 살길은 그것으로 다 되는 건 아니다. 더 큰 문제들이 있다. 우리는 북한이 더 큰 문제들을 해결하여 하루 빨리 잘 사는 나라, 행복하게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간절하다.

첫째, 북한은 공산주의 사상을 버려야 한다. 공산주의 사상을 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망한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이다. 공산주의는 처음부터 하나님이 없다고 선언했고 오직 물질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선언하고 시작했다. 북한이야 말로 하나님을 철저히 대적하는 나라이다. 성경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망하지 않는 개인과 망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고 증언한다.

예수님은 “무릇 이 돌(예수님)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고 말씀하신다(눅 20:18).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대적행위를 고집하는 개인이나 국가는 철저히 망할 것이라는 말씀이다(참조 사 8:14-15; 단 2:34-35; 히 10:29). 하나님을 대적하는 개인이나 국가는 깨져서 가루가 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나라치고 망하지 않은 나라가 없다.

둘째, 북한은 우상숭배를 멈추어야 한다. 김일성주석 동상을 허물어야 하고, 그 동안 우상 숭배한 것을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북한은 김일성 동상을 전국에 35,000개나 세워놓고 숭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두려운 일이다. 한번이라도 그 우상 앞에 절을 했어도 큰 죄로서 여러 날 회개해야 용서를 받을 수 있는데 벌써 여러 십년을 두고 우상을 섬겼으니 어떻게 그 죄를 다 감당하겠는가. 지금이라도 그 우상을 철거하고 그리스도를 섬겨야 한다. 우상을 섬기고 망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

과거 북쪽 나라 이스라엘은 바알 신을 섬겼고 또 나라 안에 두 군데 송아지 우상을 세워놓고 경배해서 결국 망하고 말았다. 그 나라는 숫한 징계를 받다가 결국은 앗수르한테 망했다. 나중에는 남쪽 나라 유다도 우상을 섬겼는데 특히 므낫세 왕이 가장 두드러지게 섬겨 결국은 바벨론이라는 나라한테 망하고 말았다(왕하 21:10-17; 23:26). 북한은 망하기 전에 우상을 철거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북한은 지금 망하지 않고 남한을 거의 다 물들여 놓았으니 성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은 우리 눈에 보기에 그런 것이고 하나님 앞에는 우상의 나라는 망할 수밖에 없다는 철칙 때문에 이제 끝이 머지않다.

셋째, 북한은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음으로 사람을 가볍게 여기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 곧 지성을 가지고 태어났고(골 3:10), 거룩하게 태어났으며 또 의롭게 태어났다(엡 4:24). 북한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자유를 주지 않고 경제문제를 해결해주지 않으며 또한 무수한 기독교인들을 죽였으니 벌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이제부터라도 사람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북한이 언제까지 버틸 것인가. 사실 그 동안 계속해서 망해왔지 않은가. 1975년쯤 까지는 그런대로 잘 먹고 살았다. 부자들의 재산을 가지고 비교적 잘 지냈다. 그러나 그 후부터 계속해서 나라의 경제와 힘이 기울어지고 있지 않은가. 지금 다시 굶어죽는 사람들이 또 생길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잠시 미국이나 세계 식량기구의 도움을 받아도 그것은 잠시 뿐이다.

북한은 공산주의 사상을 버리고, 김일성 동상을 철거하고 회개하며 또 사람을 아주 존중하면서 예수님을 구주(그리스도)로 믿어야 한다. 그러면 세계의 선진국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분명한 사실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고 잘 믿는 개인이나 국가가 잘 된다는 것이 성경의 증언이다(마 6:33; 막 10:29-30; 눅 12:31). 이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나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또 역사를 잘못 관찰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우주를 유지하시는 유지주이시며, 우리를 구원하시는 구주이시다. 우리 남한의 1,000만 기독교인들은 북한의 탈공산화와 그리고 복음화, 또 남북의 통일을 위하여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해야 할 것이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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