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비율이 한달에 한번 이하의 성도들은 ‘직장’과 ‘믿음’ 등 현실 생활 문제와 신앙의 문제가 주일예배에 불참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한 달에 한번 또는 그 이하 참석자들’에 대해 ‘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이유’를 물은 결과 26.9%가 ‘직장 문제’, ‘믿음이 깊지 못해서’라고 응답했으며, 14.9%는 ‘게을러서’ 참석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 외 이유로는 ‘가정/집안 문제’(7.5%), ‘스포츠/레저활동 때문에’(7.5%), ‘거리가 멀다/교통이 불편하다’(4.5%)는 이유를 들었다.
1주일 동안의 예배 중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성도들이 ‘주일 대예배’(81.4%)에 참석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예배를 제외하고는 ‘주일 저녁예배’가 29.3%, ‘수요예배’가 20.8%, ‘구역예배(속회)’가 15.1%, ‘철야기도회’가 13.4%, ‘새벽기도회’가 12.8%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교별 예배 참석률 비교 결과 ‘천주교인’들의 미사 참석률은 59.8%, ‘불교인’들의 법회 참석률은 17.5%로 나타나 기독교가 타 종교에 비해 예배 참석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표2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