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신앙생활 격려하는 찬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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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신앙생활 격려하는 찬양대회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7.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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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오는 8월 22일 굿티비와 함께 찬양 한마당 개최

(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수읍 목사)가 GOODTV와 공동으로 이주민찬양대회를 연다. 

결혼, 취업, 학업 등으로 국내에 거주하며 교회에 출석하여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이주민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특히 신앙생활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열리는 이주민찬양대회는 오는 8월 22일 동서울호텔 아트홀에서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영상을 통해 받고, 나라별 예선 심사를 거친 후 10명을 선발해 본선을 치른다. 한장총은 상패는 물론이고 풍성한 부상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대회에는 본선 진출자 가족과 한장총 회원 교단 임원들을 중심으로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 인원을 최소화해서 진행할 방침이다. 본선대회 상황은 녹화한 뒤 GOODTV ‘가스펠코리아’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대회장인 김수읍 대표회장은 “다문화가족 이주민 찬양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족을 위로하며 희망의 빛을 전하고 대한민국에서의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로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 교단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했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최정봉 목사(한장총 문화체육위원장)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체육대회를 개최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면서“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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