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사순절 묵상집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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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사순절 묵상집 펴내
  • 손동준 기자
  • 승인 2020.02.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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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통해 PDF로 볼 수 있어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절을 앞두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이홍정 목사)가 ‘부활절맞이 묵상집’을 펴냈다. 

교회협은 지난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묵상집 PDF 공유를 시작했다. 교회협은 묵상집과 관련해 “2020년 부활절맞이를 ‘갈등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공동체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며 “한국전쟁이 70년, 5.18민주화운동 40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뜨겁게 전개되는 평화운동이 다양성과, 포용, 상생의 공동체를 향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사순절 묵상집은 정금교(누가교회), 정경일(새길교회) 목사와 하희정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등 교회협 회원 교단 및 단체 관계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으며, 군산시민교회 김두홍 목사가 표지글씨를 썼다. 

교회협은 “양극화, 그리고 그간 축적돼 온 갈등의 현실을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관계맺기가 필요하다”며 “묵상집을 통해 2020년의 ‘갈릴리’를 지향하며 우리 안에 평화의 힘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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