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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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9.02.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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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위원회 2019-7차 회의에서 거수로 결정
▲ 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 제2019-7차 회의가 28일 오후 5시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이승희 목사) 장소가 여의도순복음교회로 결정됐다. 2019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2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리베라호텔에서 제2019-7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첫번째 안건으로 예배 장소가 논의됐다. 대회장인 이승희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는 “앞선 모임에서 총무단이 실내개최를 결정했고 후보지로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이영훈 목사)와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를 제시했다”면서 “두 곳 모두 예배당 크기는 비슷하지만 교통편은 사랑의교회가 좀 더 좋다. 다만 우리가 아는대로 사랑의교회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기에 (이 곳으로 정하는 것이) 문제를 더욱 부각시키는 일이 될지 힘을 실어주는 결과가 될지 판단이 안 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 “결정을 더는 미룰 수 없다. 오늘 여기에서 거수로 결정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25명의 총무단 목사들을 대상으로 ‘사랑의교회’냐 ‘여의도순복음교회냐’를 물었는데 1차에는 12대 12로 동수가 나왔다.(기권 1) 다시 물은 결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13명, 사랑의교회가 12명으로 나와 여의도순복음교회로 최종 결정됐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홍보포스터를 결정하고 연합찬양대 조직과 관련한 대략적인 원칙을 정했다. 주방송사로는 CTS가 선정됐다. 예배 순서자와 안내 및 헌금위원은 차후에 결정키로 했다. 

한편 올해 부활절연합예배는 오는 4월 21일(주일) 오후 3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를 주제로 열린다. 표어는 ‘예수와 함께, 민족과 함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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