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햇빛발전소 이야기’ 한 권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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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햇빛발전소 이야기’ 한 권에 담았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2.10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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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환경연구소·기환연, 교회 햇빛발전소 사례와 신학적 논의 정리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신익상)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사무총장:이진형 목사, 이하 기환연)가 교회의 에너지 전환 사례와 신학적 논의를 정리한 책 ‘한국교회의 에너지 전환과 햇빛발전소 이야기’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책에는 2018년 에너지 전환이란 주제로 진행된 한국교회 생명경제 1, 2차 세미나를 정리한 자료와 함께 에너지 전환에 참여한 교회들의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 있다.

3부로 구성된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1부에는 ‘한국교회가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에너지 전환 동향과 교회에 요청되는 이슈들이 정리돼 있으며 2부에는 나섬교회, 전농교회, 서울제일교회 등 햇빛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들의 사례가 수록돼 있다. 3부에는 생명경제 세미나에서 발표된 에너지 전환에 대한 성서적·신학적 논의들이 실려 있다.

신익상 소장과 장동현 연구원(이상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송진순 박사(이화여대 외래교수)가 저자로 참여했으며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기환연이 사례들을 엮어내 탄생했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정욱 교수(서울대 명예교수)는 추천의 글에서 “하나님은 우리 앞에 생명과 죽음, 복과 화를 두셨다. 이제 우리는 생명을 택하여 복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며 “이 책이 교회가 에너지 전환을 앞장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공회대학교 총장 김기석 신부도 추천의 글을 통해 “이 책이 생태학적 위기에 직면한 창조세계를 지키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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