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교제하니 반갑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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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교제하니 반갑고 좋습니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8.10.3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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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노회-충남노회, 지난 13일 목회자 체육대회 개최

백석노회(노회장:이대규 목사)와 충남노회(노회장:박덕수 목사)가 지난 13일 천안 백석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노회 간 화합을 위한 목회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목회자 부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노회장 박덕수 목사의 사회로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예식에서 백석노회장 이대규 목사는 “이전부터 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하며 화목한 사이를 유지해온 양 노회가 또 다시 한자리에 모여 서로 친교하고 교제해 무척 반갑고 좋다”며 “체육대회에서 믿음 안에 한가족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충남노회 전임 노회장 한방희 목사는 “충남노회와 한 소속이었던 백석노회가 교수님들로 구성된 관계로 분립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백석대학교가 있기 때문에 백석대신 교단의 이미지가 더욱 좋아졌고 목회를 하는데도 많이 힘이 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백석노회 목사님들이 충남노회에서 자주 와 말씀을 전해주어서 목회자와 성도들이 많은 은혜를 받고 도전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양 노회 목회자들은 충남노회 김은태 목사가 진행하는 가운데 족구경기와 배구경기를 함께 했다. 승패를 떠나 서로의 경기 내용을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바구니에 공 던져 많이 넣기, 6명 함께 피구공 많이 띄우기, 탁구공 빨리 나르기 등 친교 경기도 함께하며 단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 결과 족구와 배구는 충남노회, 친교 경기는 백석노회가 승리했다. 경기 후에는 각 노회원들을 위한 경품추첨도 있었으며, 백석노회가 점심식사와 기념품, 충남노회가 간식과 진행을 맡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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