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리교운동’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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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리교운동’ 나선다
  • 승인 2004.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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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중진목사들은 ‘새로운 감리교회 운동협의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 제26회 총회를 앞두고 선거풍토 개선과 바람직한 리더십 모색 등의 감리교를 새롭게하자는 개혁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한옥목사(용두동교회), 최이우목사(종교교회), 추연호목사(은파교회) 등 14명의 중진목회자들은 감리교회의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로운 감리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30일 정동제일교회에서 감독회장 4년 전임제에 따른 새로운 지도자 상과 정책, 감독선거에 임하는 새로운 자세, 교역자 수급 신학교육 정책방향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여 목회자들은 지난해 입법의회에서 36표 차이로 부결된 제비뽑기 선거제도 입법을 주장했던 ‘제도개선위원회’의 주축 멤버들이다.

추연호목사는 “4년 전임제 감독회장에게 요구되는 정책적 비전과 리더십에 대한 감리교회의 공론을 모아내자는 취지에서 이번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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