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지난 5일 홍성제일교회서..."1 교회 1 사회적기업 만들어요"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우리 사회 취약계층들이 참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5일 충남 홍성군 홍성제일장로교회(담임:오종설 목사)에서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는 충남지역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교회들에게 알리고 생산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캠페인 일환에서 진행됐다.
특히 홍성제일교회는 매년 개최해오던 바자회를 올해는 사회적 기업에 더욱 초점을 두고 열렸으며, 교인과 지역주민들은 바자회 현장에서 사회적 기업 물품과 먹을거리와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홍성제일교회 오종설 목사는 “바자회를 앞두고 교인들이 지역사회에 상품구매권을 미리 판매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이번 일을 기회로 사회적기업들이 많이 알려지고 매출에도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 총괄본부장 이준모 목사는 “홍성제일교회가 농촌교회인데도 불구하고,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더구나 1천만원 구매상품권을 사전에 판매하며 솔선수범을 보였다. 이와 같은 귀감이 다른 교회들에서도 많이 일었났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6년째 전국을 순회하며 사회적 기업 바자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센터는 1 교회 1 사회적 기업 설립, 1교회 1 사회적기업 결연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