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신학생들이 그동안 베풀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수련회에 참석했다. 

신학교 과정인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졸업예정자들과 M.Div. 과정인 신학대학원 졸업예정자들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충남 병천면에 위치한 백석연수원에서 수련회를 열고 새로운 은혜와 헌신을 결단했다. 

평생교육신학원은 ‘주 예수님의 생명을 나타내는 신학도’를 주제로 양떼 커뮤니티 대표 이요셉 강도사의 간증집회를 열었으며, 학교 보직자들의 특강과 기도회를 진행했다. 

신학대학원은 ‘섬기는 사역자가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정남중앙교회 류춘배 목사를 강사로 초청 저녁과 새벽집회를 개최했으며, 여명학교 이흥훈 목사, 찬양사역자 한웅재 목사, 한국서번트리더십훈련원 대표 유성준 목사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백석신대원과 평생교육신학원은 목회와 복음전파에 헌신할 사명자를 양성하면서 이들이 세상으로 향할 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무장하도록 하기 위해 졸업 직전까지 수련회로 영성을 충만하게 만들고 있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사님들의 진솔한 간증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총동문회 임원진이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격려하며 훈훈한 추억을 남겼다. 

이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