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도서관에서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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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도서관에서 1박 2일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10.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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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지난 28일-29일 70명 참석

▲ ‘도서관에서 1박 2일’ 행사에 참여한 70여 명의 재학생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전 7시까지 ‘도서관에서 1박 2일’ 행사를 7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도서관에서 꿈을 읽다’라는 주제로 매년 독서의 계절, 가을이면 열리는 도서관에서 1박 2일 올해 행사에는 G&M글로벌문화재단 북클럽팀 ‘귀쫑’의 회원인 문애란 대표, 개그우먼 정선희, 가수 폴송, 탤런트 조은숙, 정주은, 이경화, 스타트럽 전문가 소피아 홍, 하이씨씨엔터테인먼트 이사 김미선, 광고기획 전문가 홍경미 등이 참석해 ‘북 토크쇼’를 진행했다.

더불어 ‘밤샘 책 1권 읽기’, ‘레크리에이션 및 간식타임’, ‘선정도서 100권을 활용한 책 이름 빙고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도서관, 꿈을 읽고 미래를 디자인하다’는 슬로건 아래 양질의 정보 서비스와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도서관 문현미 관장은 “이번 행사가 인성과 지성을 갖춘 인재 양성, 독서역량 강화에 좋은 시너지를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며 “재학생들의 공동체 안에 책 읽는 문화가 형성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독교학부 우주희 학생(21세, 여)은 “아무래도 가을이면 책을 좀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우리 대학에 이런 행사가 있다고 해서 참석하게 됐다”며 “하룻밤에 몇 권의 책을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읽어보려고 한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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