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이끄는 교단이 되도록”
상태바
“시대를 이끄는 교단이 되도록”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09.28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장 고신 총회장 배굉호 목사

“고신 총회의 개혁 및 성장과 발전을 위하고 시대를 리드하는 교단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며 중용을 유지해 최선을 다해 총회를 섬기겠습니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신임 총회장 배굉호 목사. (사진제공:기독교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신임 총회장인 배굉호 목사(부산남천교회)는 총회를 위한 결단을 밝혔다. 배 총회장은 고신 총회에서 진행 중인 3천 교회 백만 성도 운동의 미비한 문제들을 보완해 더욱 발전적이고 효과적인 방안들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교단 내 모든 교회에게 도움을 주도록 담당 부서 및 기관들과 함께 ‘3천 교회 백만 성도 운동’의 문제점을 연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총회들과 긴밀한 대화와 적극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구축해 전 세계에 고신교회들이 세워져 세계복음화와 주의 나라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배굉호 총회장은 총회 운영과 기구 정립, 그리고 행정의 향상을 통해 시대를 앞서가는 교단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보였다.

“서로 연관된 사역을 하는 위원회 및 기관은 사전 회의와 공동 연구를 거쳐서 전문성과 연속성이 있는 효율적인 사역으로 진행해 중복되는 사역이 없도록 힘쓸 것이며,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고 총회의 사역을 함께 감당하도록 주선하고 도우는 교단을 만들겠습니다.”

배굉호 총회장은 이 외에도 △고신 총회에 의미 있는 종교개혁 50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교단과 한국교회의 미래세대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며 △이슬람과 동성애 문제, 신천지 등 이단들의 도전에 총회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통일을 대비하고 NGO 단체들과 협력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