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부 구역공과 ‘성경이 답이다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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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부 구역공과 ‘성경이 답이다Ⅱ’ 출간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09.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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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출판사, 7대 실천운동 담아 두 번째로 선보여

총회 출판사에서 장년부 구역교재 ‘성경이 답이다Ⅱ’를 출간했다. ‘성경이 답이다’는 총회의 정체성인 ‘개혁주의생명신학’이 일반 성도들에게 보다 쉽게 이해되도록 총회가 야심차게 제작한 구역공과로 이번에 2집을 통해 7대 실천운동을 담았다. 

지난해 펴낸 2016년도 교재는 개혁주의생명신학 ‘5대 솔라’를 담았다. ‘5대 솔라’는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등 5가지 종교개혁 표제다. 신앙인들에게 이 다섯 가지만 분명하게 각인된다면 신앙과 삶이 일치하는 성도가 될 수 있다고 총회는 판단하고 있다. 

첫 교재에서 5대 솔라의 중요성을 역설한 총회는 이번에 새롭게 발간된 두 번째 교재를 통해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성령운동’ 등 7대 실천운동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성경이 답이다’로 제목을 잡은 것은 성경이 우리 신앙과 삶의 유일한 표준이기 때문이다. 감수위원을 맡은 백석대 김진섭 교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은 또 다른 이론이 아니라 개혁주의신학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온 우주와 사회, 교회와 성도 개인의 삶 속에 살려내고자 하는 것”이라며 “올해 교재가 다루고 있는 실천운동은 7가지 별개의 운동이 아니라 하나의 운동이며, 우리 삶에 유기적으로 나타나야 할 행위”라고 설명했다. 

감수위원 유충국 목사는 이번 구역교재를 “통합총회의 정신을 잘 살린 교재”로 평가했다. 유 목사는 “집필위원들이 함께 모여 의논하고 집필하는 과정 자체가 총회가 하나 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며 “이 교재를 사용하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총회의 신학적 정체성을 공유하며, 하나됨을 풍성히 누리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어떻게 하면 성도들이 영양가 높은 교육을 받아 하나님을 더 닮아갈 것인가는 나의 기도제목”이라며 “좋은 교재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워 성숙하고 아름다운 성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 출판사 대표 고민영 장로는 “새로운 교재를 통해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해동안 성령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실천함으로, 가정을 든든히 세우고, 믿음의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구역교재 필진으로는 여상기 목사, 곽인섭 교수, 이경직 교수, 안요셉 목사, 장성진 교수, 하진상 교수, 황의봉 목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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