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로 인성을 길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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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로 인성을 길러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6.04.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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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인성탐구생활’ 교육기부 프로그램 실시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아동들의 인성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인성탐구생활’을 3월 2일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인성탐구생활’은 전국 초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급 및 가정에서 교재와 디지털콘텐츠(E-러닝)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신청을 통해 가정에서 디지털콘텐츠와 교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홈페이지(http://wvschool.or.kr)에서 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차 신청은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갈수록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성탐구생활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및 가정에서 함께 배려하는 생각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통해 상대와 소통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5년 7월 21일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은 인성교육을 의무로 규정한 법이다. 이 법에 명시된 인성교육의 정의는 “자신의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사는 데 필요한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며, 이 법안에 따라 전국의 초 · 중 · 고교는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향후 월드비전은 인성탐구생활,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한편, ‘인성탐구생활’ 교재는 월드비전과 삼성의료원 사회건강정신연구소(소장:홍진표)의 MOU를 통해 공동제작 됐다. 1996년부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삼성의료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와 2007년부터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해 가장 많은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월드비전의 협업으로 고품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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