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기본 요건은 인사와 잡담 그리고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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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기본 요건은 인사와 잡담 그리고 경청”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11.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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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지난 5일 김상근 이사 초청 특강

▲ 백석문화대는 지난 5일 김근상 이사를 초청해 세상과의 ‘유쾌한 소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김영식)는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예술동 콘서트홀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 김상근 이사를 초청해 ‘세상과의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특별히 재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까지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인문교육센터에서 준비한 것이다.

▲ 김상근 이사가 강연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김상근 이사는 소통의 요건과 다양한 소통의 스킬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은 인사로 시작되고, 잡담에서 경청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특히 경청을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이는 ‘소통의 윤활유’로 불리는 유머를 통해 채워 넣을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서로 유머감각을 가져야 할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잡담은 우리가 현실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으로 취급 받지만, 서로를 알기 위해 잡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유머러스한 잡담이야말로 우리 삶 속 소통에 가장 필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김상근 이사의 제안으로 주변 사람들과 직접 잡담과 유머로 소통에 나서는 등 강연장의 분위기는 활기찼으며, 개그맨 김준현이 김상근 이사의 아들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그의 유머의 이유에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간호과 최윤서 씨(여, 20세)는 “주변 사람들과 배운 것을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이 가장 재미있었다”며 “무엇보다 다른 사람의 말에 경청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생각을 바꾸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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