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원, 지난 6일 땅굴안보국민연합 한성주 장로 안보강연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서상기 목사)가 주최한 8.15 광복 제7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구국기도회가 지난 6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특히 이날 기도회에 이어서는 후원단체인 땅굴안보국민연합 대표인 한승주 장로가 안보특별강연회를 전했다.
대표회장 서상기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감사예배와 구국기도회를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특히 오늘 이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성주 장로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원로들이 앞장서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기에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최복규 목사는 ‘하나님 나라와 백성’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라 잃은 설움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고 전쟁의 절망 속에 나라를 회복된다는 사실은 상상할 수 없었으나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 오늘의 발전을 이루었다”면서 “그러나 지금의 기독교는 혼란과 혼탁 속에 있고 교회 역시 사회의 지탄을 받고 있는데 우리도 모두가 책임이 있음을 기억하고 주님 부르시는 날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이상모 목사의 사회로 문세광 목사의 기도와 이보향 선교사의 특송, 최복규 목사의 설교, 민승 목사의 특별기도가 있은 후 서상기 목사가 한성주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구호제창과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후 고희집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서상기 목사의 강사소개로 나선 한성주 장로는 최근 발간한 ‘땅굴안보 징비록’이란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안보특강을 전했다.
한편 이날 원로목사들을 예우초청 한성주 장로는 참석한 원로목사들 500여명에게 식사와 함께 교통비를 제공하면서 위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