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심장병어린이 지원 20주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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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심장병어린이 지원 20주년 맞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7.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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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심장병 수술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 어린이와 가족들.

한국구세군(사령관:박종덕)이 국내외 심장병어린이 치료 사업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심장병 수술을 지원했던 어린이들을 초청해 완치를 축하하는 자리를 오는 2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마련한다.

또 국내외 심장병어린이 치료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도움을 준 후원자들도 초청해 감사를 전한다. 20년간 전개된 심장병 지원 활동을 보고하는 시간도 갖는다.

구세군 심장병어린이 치료지원 사업은 1995년 국내 아동 34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됐다. 1999년부터는 조선족 어린이를 대상으로 심장병 무료 수술 사업을 시작했다. 그후 몽골,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키르기즈 등 지역을 확대해왔다. 현재까지 국내 아동 477명과 해외 아동 305명이 심장병수술을 지원받았다. 올해는 몽골 6명, 연길 6명, 캄보디아 10명, 키르기즈 5명 총 27명의 어린이에게 심장병 수술을 지원했다. 수술과 함께 항공료, 체류비 등 모든 경비도 전액 지원했다.

▲ 올해 심장병 수술을 받은 몽골 어린이를 방문한 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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