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이자 친구, 동역자인 CBS 재단이사장 류영모 목사를 격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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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이자 친구, 동역자인 CBS 재단이사장 류영모 목사를 격려합니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5.07.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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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재단이사장 류영모 목사, 취임 감사예배 드려
▲ CBS 재단이사장으로 취임한 류영모 목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렸다.

재단법인 CBS 제27대 재단이사장에 류영모 목사(일산 한소망교회)가 취임했다.

류영모 목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며 CBS재단이사장으로써의 포부를 밝혔다.

감사예배에는 류영모 목사의 취임 축하를 위해 교계 및 정계 인사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정의를 행하는 삶을 살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바르게 살기 바란다”며 “이처럼 낮은 자를 돕고 헌신하셨던 예수님처럼 류영모 목사 또한 하나님께서 CBS를 통해 이를 이루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전한 손달익 목사(예장통합 전 총회장)는 “한국교회 앞에 산적한 과제들을 지고 가는 류영모 목사에게 이미 하나님께서 담대하게 이끌어 갈 은혜를 허락하셨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격려를 전한 정영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이단과의 싸움으로 방송선교의 사명을 다하는 CBS를 위해 격려하고자 선교헌금을 준비했다”며 “형제이자 친구, 동역자인 류영모 목사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에서는 방송선교봉헌도 마련됐다. 한소망교회 장로들이 CBS 발전기금 1억원을 헌금했으며, 정영택 목사(예장 통합총회)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도 봉헌했다.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를 위해 세운 최초의 민간방송, 선교방송인 CBS과 한국교회를 세우고 섬기는 소통의 도구로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CBS TV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상에 서 있다”며 “지난 60년간 우리 사회가 아플 때 함께 울고, 예언자가 되어 진리와 정의를 외쳤던 CBS였듯, 재단이사회와 전 사원은 한국교회와 함께 앞으로도 기도하며 몸부림 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적으로는 자신감을, 외적으로는 신뢰감을 회복하며 서로가 서로 격려해 함께 일어서야 한다”며 “여러분을 대신한다는 마음으로 이 시대와 한국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CBS 재단이사장 류영모 목사는 예장 통합총회 서기를 지냈으며, 2013년부터 CBS 이사로 봉사했다. 또 (사)한국교회지도자센터 이사와 한•중기독교교류회 상임 대표회장, 장신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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