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결식 지원 위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이수근)가 지난 13일 결식 청소년들의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정정옥)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온 결식지원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결식지원사업은 삼성 SDS 임직원들의 월 2회 ‘한 끼 나눔의 날’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된 기금으로 진행되어왔다.
결식지원사업은 송파구 내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중학교를 선정해 결식 위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다. 급식은 학교 근교 식당과 연계해 직접 식당을 통해 석식을 제공 받거나 배달 형태로 제공 되었다. 방학에는 학생들 가정으로 식자재를 배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석식을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부 학생에게 아침밥 또한 제공했다.
이수근 사무총장은 “결식 청소년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식사 걱정 없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하여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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