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중증장애인 생활관 기공식’ 진행
상태바
밀알복지재단, ‘중증장애인 생활관 기공식’ 진행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4.07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의 달 맞아 4개 단체 협력해 경기도 용인에 건립

밀알복지재단은 4월 장애인달을 맞아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의 생활관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 기공식 행사를 최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은 밀알복지재단, 샘물호스피스, 석성일만사랑회, 한국해비타트가 협력해 진행하며 경기도 용인에 세워진다.

▲ 밀알복지재단은 4월 장애인달을 맞아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의 생활관 ‘석성 나눔의 집 2호점’ 건립 기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샘물호스피스는 건립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석성일만사랑회는 건립비 2억 5천만원 상당의 비용을 기부했으며, 한국해비타트는 건축을 맡아 진행한다. 그리고 20년간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사업을 진행해온 밀알복지재단은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이 생활하게 된 ‘석성 나눔의 집 2호점’의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의 통합보육시설부터 특수학교, 직업재활시설, 주단기보호센터, 그룹홈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생애주기에 알맞은 전문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생애주기별 서비스의 정점인 발달장애인 생활시설을 맡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석성 나눔의 집 2호점’은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중증 자폐성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거주 겸 치료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