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지않는 학용품 모아 빈민아동에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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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않는 학용품 모아 빈민아동에 선물한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5.03.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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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국제청소년네트워크, 멘토 초청 청소년 컨퍼런스

내달 11일 정릉 벧엘교회서

 

사단법인 푸른나무국제청소년네트워크(대표회장:장원기 목사, 이사장:배영주 목사, GYN)가 주최하는 ‘멘토와 함께하는 청소년 컨퍼런스’가 다음달 1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릉벧엘교회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푸른나무국제봉사단과 성북구동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쓰지않는 학용품 모이기운동을 위한 것으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자원봉사’를 부제로 하고 있으며, 실제로 학용품을 모아 빈민국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멘토로 GYN 총재인 강지원 변호사가 ‘선진국은 가난한 나라를 돌아보려는 책임이 있다’에 대해, 천종호 판사가 ‘지구촌 빈부격차 해결은 나눔과 봉사’에 대해, 배영주 목사가 ‘쓰지않는 학용품 모이기 진행방법’에 대해 특강을 전한다.

이와 함께 교육장의 인사말과 관내 생활이 어렵지만 봉사정신이 투철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0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며, ‘나눔은 소통의 하모니’란 제목의 청소년 뮤지컬이 공연된다.

이사장 배영주 목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사람사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아름답게 할 수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쓰지않는 물건모으기 운동의 필요성과 당위성과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나눔과 봉사를 알아보고, 각 가정마다 집에서 쓰지않고 있는 물품을 모아서 빈곤국 아동청소년들에게 구호품이 아닌 정성껏 포장해 선물로 보내는 운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빈민국 아동청소년들에게 선물로 전달될 ‘쓰지않는 물건(학용품) 모으기’는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성북교육청 관내 학교와 성북구청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성북구청(미정)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인도와 네팔을 발송나라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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