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취재, 사진, 영상, 디자인 부문 … 4월 30일까지 모집
국제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이사장:정근모)가 해비타트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할 ‘재능나눔단’을 모집한다.
재능나눔단은 해비타트 국제소식을 전하고 봉사 및 행사 취재, 인쇄물 제작에 사용할 디자인을 제작 등 번역을 비롯한 취재, 사진, 영상, 디자인 등 5개 부문에서 활동하게 된다.
각 분야별 재능과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해비타트 홈페이지(www.habitat.or.kr)에서 상세 모집요강을 확인한 후, 4월 30일까지 이메일(pr@habitat.or.kr)로 지원동기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재능나눔단은 약 8개월(2015년 5월부터 12월까지)동안 활동에 참여하며 이 중 최우수 활동가에게는 해외 건축봉사 프로그램의 참가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비타트 관계자는 “전문성 있는 재능나눔단과 함께 전 세계 열악한 주거환경과 안락한 보금자리의 필요성에 대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라며 “평소 본인의 재능을 가지고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하고 싶었던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비영리국제단체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전 세계 70여 국가에서 2014년까지 100만 채 이상의 집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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