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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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넷째주 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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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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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성경:마 19:16-22 / 찬송:237장(통일 226장)

예수님께 어떤 청년 하나가 나아와서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하였습니다. 이 질문에 주님은 계명을 지키라는 말 외에 네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은 청년은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돌아갔습니다. 스스로 선한 일을 통하여 영생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청년이지만 정작 자기의 소유를 팔아서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는 말에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청년에게는 많은 재물이 자신의 힘이며 신이기 때문입니다.
기도: 선한일로는 영생의 문제가 해결될 수 없는 것임을 바로 알게 하옵소서.
 
 화요일
성경 : 롬 11:7-12 / 찬송 :  401장(통일 457장)

오늘 본문은 선지자 이사야가 예언한 말씀으로 완악한 심령을 가진 자들에 대한 심판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끝내 하나님의 복음을 거절한다면 그들은 복음을 이해하는 능력조차 빼앗기고 맙니다. 바울은 자신이 방문했던 회당들에서 그러한 일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모든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으로 하나가 되는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전이 이루어지는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며 구원과 영생을 얻기 위해 오직 그리스도만 바라보는 교회가 되는 것 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수요일
성경 : 벧전 2:11-16 / 찬송 :  420장(통일 212장)

오늘 말씀에서 베드로가 순종하라고 권면한 정부는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로마 제국을 가리킵니다. 사실 우리 그리스도인이 국가가 정한 법률에 따라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일도 우리의 신앙 양심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위정자들과 협력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국가가 신앙인을 박해하고 핍박하게 되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박해와 핍박을 참고 견뎌야 합니다. 따라서 자기 마음대로 국가의 법을 어기는 것보다는 기도와 신앙으로 인내하며 모든 심판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 바람직한 일입니다.
기도 :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하며 세상의 순리를 따르게 하옵소서
 
 
 
 목요일
성경 : 살전 1:1∼10 / 찬송 : 179장(통일 167장)

오늘 본문의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온전한 믿음을 위하여 세상의 풍습을 따르지 아니한 신앙인들입니다. 그들은 이웃을 위하여 자신에게 수고가 되어도 베풀 줄 아는 사랑으로 희생을 아끼지 아니하였습니다. 나아가서 저 천국의 영원한 소망을 가지고 끝까지 인내로 신앙을 지키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행동이 신실한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들이지만 자기 희생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기에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희생과 사랑은 매우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이러한 희생과 사랑을 우리도 본 받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이웃을 위하여 희생과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금요일
성경 :  요 1서 4:7-21 / 찬송 :  530장(통일 320장)

우리가 알고있는 사랑은 아끼고 위하고 나누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말이 사랑의 정의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는 사랑의 정의를 이렇게 표현합니다.“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1서 4:8) 이는 진정한 사랑은 인간에게서가 아닌 하나님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온전하고 완전한 사랑은 오직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을때 발견할 수 있고 또한 베풀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베풀고 나누고 싶은 자들은 먼저 하나님께 속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께 속하여 참사랑을 베풀고 나누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토요일
성경 : 롬 4:18-25 / 찬송 :  543장(통일 506장)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지키실 줄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께 의뢰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으며, 하나님께 순종했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기를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언약의 말씀은 아브라함이 아닌 후대에 이루어 졌지만 그럼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창22:17)을 신뢰하였습니다. 이는 그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굳게 믿고 의뢰하는 믿음에서 출발한 것임을 알아야합니다.
기도 :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늘 신뢰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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