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 아이타족 복음화 목표
상태바
7만 아이타족 복음화 목표
  • 승인 2003.04.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안교회(양병희목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필리핀 단기선교를 실시했다. 이번 단기선교는 영안교회에서 10만불을 들여 마련한 영안선교센터(사진) 봉헌식과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청년학생 67명과 장년부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 단기 선교지역인 잠발레스 지역은 영안교회에서 중점적으로 선교목표를 두고 지원한 곳으로, 이번에 봉헌한 영안선교센터 봉헌식에는 8백여명의 현지민들이 참석했으며, 잠발레스에 소속된 도지사, 군수들이 참석해 축사했다. 잠발레스 도지사는 축사에서 영안미션센타와 잠발레스 지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영안교회는 앞으로 잠발레스에 있는 아이타족 7만명을 복음화 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계획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유, 초, 중, 고 및 대학을 지어 현지민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양병희목사는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번 단기선교 기간 중에 20명의 원주민들에게 세례식을 베푸는 성과와 함께 엘리사다이 소속의 천주교인 1백여명이 개신교로 개종하는 수확을 함께 올렸다.

아울러 단기선교에 참석한 성도들이 즉석에서 3만불을 헌금하여 원주민 교회건축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의 영안교회의 선교모델은 한국의 기독교 초기의 선교사들이 행한 교육과 의료를 모델을 참고로 하여 이루어 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