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TV(사장:감경철)는 지난달 28일 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8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02년 영업실적 및 2003년 목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보고된 2002년 주요 사업으로는 ▲최초 흑자(당기순이익 943만원)경영 ▲기독교TV 멀티미디어센터 착공(2002. 8) ▲국내외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또한 2003년 주요사업에는 ▲시청률 20위권내 진입 ▲흑자경영 유지 및 프로그램 컨텐츠 질적 향상 ▲ 수입 증가(전년 대비 31억 7천2백만원 증가한 1백억6천6백만원) 등이다.

특히 기독교TV는 새로운 사옥에 3개 층의 영상선교센터 확보를 위해서 사상 처음으로 ‘사옥 건축을 위한 모금 생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모금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소액의 벽돌헌금구좌를 비롯 교회나 단체가 참여하는 특별헌금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고 기독교TV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4인 위원회 유지 ▲회사명 변경(CTS) 등도 승인됐다.

font size="3" color="00CC00“>이승국기자(sk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