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있는 설교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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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있는 설교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 승인 200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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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서 목회자들은 건강하고 재미있는 목회를 위한 다양한 구상을 하게 된다. 다른 교회와는 차별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나 나만의 노하우를 갖기 위한 본격적인 시도가 시작되는 것이다. 특색있는 목회를 위한 다양한 강의들이 마련됐다.

유머러스한 목회, 유머가 넘치는 설교를 하고 싶다면 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에서 최근 사명을 바꾼 하이패밀리가 마련한 강의를 들어보자.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패밀리아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ꡐ유머스쿨ꡑ과 4월17일 열리는 ꡐ사모 행복교실ꡑ.

유머스쿨은 건강한 유머와 세대간 차이 극복을 위한 방식으로 최근 떠오른 유머에 대한 자연스런 접근과 함께 더 이상 오락이나 재미를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닌 인지치료학의 차원에서 접근하게 된다.

행복한 웃음이 있는 목회를 위한 건전한 유머의 개발과 함께 건강한 목회를 위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사모 행복교실은 4월17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송길원목사와 조성희사모 등이 강의한다. 목회자의 뒤에서 눈물과 기도로 묵묵히 헌신하며 살아온 사모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됐다.

사모들의 가려진 모습들을 아름답게 발굴하고, 더 큰 힘과 용기를 갖게 하며 사모들을 행복의 길로 인도하게 된다.

제자훈련을 생각하고 있지만 막막함으로 인해 엄두를 못냈던 목회자들은 국제제자훈련원이 실시하는 ꡐ제53기 제자훈련 체험학교ꡑ에 참석해 보도록 하자.

오는 31일부터 4월3일까지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리며, 체험학교를 통해 제자훈련에 대한 확실한 맥을 잡을 수 있다.

제자훈련에 대한 시범과 실습, 평가와 제반사항에 대해 토론하는 포럼으로 구성되며, 참석자들에게 제자훈련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를 수료해야 참석할 수 있으며, 김명호․김건우․박주성․성정헌․김건주․양원․박순종목사 등이 강의하게 된다.

깊이있는 성경연구를 원하는 목회자라면 오는 18일부터 6월3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리는 ꡐ두란노 성경 심층연구과정ꡑ이 제격이다.

이번 연구과정은 기독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인 송병현교수가 강의하게 되며, 창세기를 주제로 성경본문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

김요한교수(총신대학원 신약학)가 진행하는 요한복음 연구는 17일부터 6월2일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된다. 구약과 신약과정을 이수할 경우 각각 13학점이 주어진다.

실천목회연구원(원장:김우영목사)이 진행하는 강의도 오는 6월16일까지 분당 만나교회에서 열린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에 실시되며 ꡐ예배, 생명력의 회복ꡑ을 주제로 건강한 예배를 위한 각종 강의들이 진행된다.

김상복목사가 ꡐ건강한 목회ꡑ, 김병삼목사가 ꡐ우리가 꿈꾸는 교회ꡑ, 소진석목사가 ꡐ선교ꡑ, 박명배목사가 ꡐ건강한 교회, 건강한 전도ꡑ, 안석모교수가 ꡐ현대 상담의 조류ꡑ, 김명군목사가 ꡐ전원교회의 개척과 부흥ꡑ, 박은조목사가 ꡐ지역사회와 교회ꡑ, 고직한선교사가 ꡐ청년목회의 돌파구ꡑ, 이경옥목사가 ꡐ새시대 건설과 리더의 인격ꡑ 등의 강의를 통해 생명력 있는 교회와 예배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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