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성훈련 통해 참다운 사람으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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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성훈련 통해 참다운 사람으로 변화한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01.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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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두 주간 4차례 ‘제35회 쿰캠프’ 실시
PIPES 맞게 프로그램 준비...재학생 4백명 도우미로 참가

제35회 백석쿰캠프-예수생명학교가 지난 13일부터 두 주간 백석대에서 열리고 있다.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강종성) 백석쿰인성개발원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2차에 걸쳐 전국 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35회 전국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청소년 백석쿰캠프-예수생명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장종현 설립자의 백석대학교 총장 재임 시절부터 시작된 백석쿰인성개발원의 백석쿰캠프는 학교의 대표적인 기독교적 인성캠프와 봉사 프로그램으로써 IMF 국가경제위기의 시절에도 멈추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실천하기 위해 섬기는 일에 전심을 다해왔다.

백석쿰캠프-예수생명학교는 가족해체로 인해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요양보호시설 아동·청소년들의 감성을 터치하여 유대관계 증진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창의·인성 교육프로그램을 적용했다. 또한 체험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여 바른 인성 및 자아관·세계관·문화관을 확립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봉사자들이 캠프 참여자들과 손을 잡고 기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2주간 총 4차에 걸쳐 전국에 있는 아동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한국아동복지협회·월드비전·한국기독실업인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국 단위의 캠프로 운영된다.

백석쿰캠프․예수생명학교는 지난 18년간(1997년~2013년) 백석대학교·백석문화대학교의 교비를 지원받아 약 14만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위해 재학생 봉사자 4백여 명은 지난 2013년 2학기 동안 백석인성교육론 과목을 통해 훈련을 받았으며, 지난 12월말에는 제주도에서 훈련캠프를 진행했다.

또 1월 6일부터 11일까지 인성강화훈련을 가졌는데, 이 훈련기간 동안 재학생들은 아동·청소년 리더 교육을 통해 신앙교육 및 소그룹 교육에 대한 교육과 인성강화를 위한 조직이해, 인적자원활용, 리더십, 글로벌 매너 훈련을 받았으며, 다양한 기관의 기관장 특강을 통해 다양한 교육을 접했다.

이번으로 35회를 맞는 백석쿰캠프-예수생명학교는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그리스도’(갈2:210)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리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PIPES에 맞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PIPES는 철학성(Philosopy), 지성(Intellectuality), 신체성(Physicality), 감성(Emotionality), 사회성(Sociality)을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해석한 것으로, 백석대학교의 대표 브랜드인 ‘백석인증제’의 교육원리이다.

철학 및 지성 향상을 위해 바른 인성 및 자아관·세계관·문화관을 확립시키고자 소그룹으로 모여 토의하고 나누는 셀쿰과 영광의 시간을 가지며, 신체 및 감성, 사회성 향상을 위해 레크리에이션과 PIPES 공동체 프로그램 및 조별 발표회를 가진다.

특히 PIPES 공동체 프로그램에서는 5컷 카툰 만들기와 다양한 장애물을 개인 및 단체로 수행하여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장애물 릴레이 등을 통해 신체성, 감성, 사회성을 터치하여 참여자들의 창의적 인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인성개발원의 이계능 원장은 “백석쿰캠프-예수생명학교에 참가하는 아동·청소년들이 인성훈련을 통해 참다운 사람으로 변화하는 잊지 못할 체험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문지도자 및 스텝으로 참가할 양 대학의 재학생들에게는 ‘기독교대학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산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백석쿰캠프 외에도 지역 어르신들, 특히 의료시설이 열악한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및 농촌 일손 봉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봉사단이 매년 방학기간에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의 어려운 현지 주민들을 위해 노력봉사, 문화교류, 교육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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