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늦봄 문익환 목사 20주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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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늦봄 문익환 목사 20주기 행사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1.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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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박동일 목사)가 늦봄 문익환 목사의 20주기 행사를 갖는다.

오는 17일 저녁 7시 한신대 신대원 예배실에서의 20주기 추모예배를 시작으로 다음날 오후 2시에는 경기도 남양주 모란공원에서 문익환 목사의 묘역을 참배한다.

추모행사위원장 이재정 신부는 “우리는 ‘통일은 됐다’고 외치시던 문익환 목사님을 다시 이 역사 앞에 세우고자 한다”며 “현 상황이 너무 절실하다. 민족의 분단과 대결이 견딜 수 없는 아픔이다. 평화의 역사, 통일의 역사, 정의의 역사를 다시 세우기 위해 함께 해달라”고 제안했다.

주최 측은 오는 3월 1일 제2의민주구국선언대회, 4월 2일 4.2공동성명발표 기념 남북학술토론회와 제19회 늦봄통일상 및 대학생 현상공모, 6월 1일 8천만겨레 통일맞이운동 선포식, 7월 초 중국 용정 명동촌 답사 및 통일기행, 10월 한반도 평화기원 그림전 등을 20주기를 맞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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