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교회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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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제일교회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연탄'
  • 대구지사
  • 승인 2013.12.2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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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유 전달 및 무료 개안수술 지원도

대구제일교회가 성탄과 연말을 맞아 실시한 사랑의 연탄 전달식.
영남지역의 모교회로 120년의 선교역사를 가진 대구제일교회(담임:박창운 목사)가 성탄과 연말연시를 맞아 행복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독거가정,기초수급자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및 난방유 전달, 무료 개안 및 무릎 관절수술,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지역아동을 위한 사랑의 열매나누기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10시 지역사회의 기관장과 복지시설관계자,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 30,000장과 12,000리터의 난방유를 중구, 서구, 북구지역 과 대구 보훈청에서 추천한 기초 수급 및 차상위계층 150여 가구에 전달했으며, 대구지역의 65세이상 저소득가정 어르신 8명에게 백내장 수술과 인공무릎관절 환치술을 시술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중구, 서구의 저소득 200가정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나누어 주었으며, 중구관내 지역아동 180여명에게 성탄절에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하여 희망하는 선물을 가득담아 24일 성탄전야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창운 목사는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하신 주님의 계명을 실천하고자 시작된 이 운동으로 지역사회에 건전한 나눔과 사랑의 빛을 나누고 성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중구청에 연탄,난방유 전달(사회부장:서천수장로외/윤순영구청장)

대구제일교회는 노숙자 쉼터인 제일평화의 집 운영 및 노숙인 무료급식을 매주 토요일 저녁시간대 대구지하철역 광장에서 실시하는 등 연간 1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을 세워 구제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캄보디아 소녀인 희응양(15세)의 악성종양 제거수술(서울 이화여대목동병원)을 위한 입국경비 및 체재비 일체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태풍피해를 당한 필리핀 재난지역의 주민들을 돕기위한 특별구제헌금을 모아 즉각적인 지원에 나서는등 구제와 봉사에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매년 이런 다양한 행사를 전 교인이 참가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순수한 나눔 운동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교계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부장 서천수 장로는 “내년에는 더 많은 예산을 세워 지역사회를 위한 구제활동에 교계의 모범적인 역할을 다 할것이라”며 "영남지역의 가장 오래된 모교회 답게 교회가 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도록 대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수 아이굿뉴스 취재본부장/사진 하근홍기자>
 

김장담그기

난방유 지원

사랑의 연탄 지원

교인들 연탄나르기
사랑의 열매 달기

김장박스 (완료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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