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정사역연구소(소장:추부길목사)는 주5일제 시대를 맞아 교회를 위한 주말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가정사역 프로그램들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고 상담실을 확대운영해 나간다.
지난 3일 대학로 로뎀의 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03년 사역방향을 설명한 한가연은 사이버 가정사역대학원을 4학기 과정으로 확대하는 한편 해외 지도자 양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시작한 성경적 임신과 출산문화 보급을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지도자 과정을 시작하고 전국 교회에 강사 및 사역자를 파송키로 했다.
주5일 근무제를 겨냥해 마련한 주말프로그램으로는 ▲싱글사역 ▲어머니학교 ▲결혼준비학교 ▲실버학교 ▲이혼·재혼자학교 등 도심 교회에서 적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참여 교회 간 네트워크를 형성, 정보교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가연은 또 오는 4월 20일 연구소 2층 세미나실을 교회로 개조, 가정사역이 기초가 된 모델교회를 설립하고 3명의 목사가 공동 목회를 해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전문 연구를 위한 포럼을 설립하고 인터넷TV 종일 방송 등 사역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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