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교' 명칭 긍정적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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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로교' 명칭 긍정적반응
  • 승인 2003.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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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전병금목사)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30분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한국장로교’ 명칭 통일의 건을 비롯한 안건들을 처리했다.

운영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지난해 활발히 논의됐던 ‘한국장로교’ 명칭 통일문제와 관련, 상반기 중에 세미나를 개최해 이 문제에 대한 논의를 재가동하기로 하는 한편 명칭 사용쪽으로 방향을 잡아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로교 명칭 사용에 대한 논의는 한장연 가맹 교단을 비롯한 국내 전체 장로교단들이 이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장로교의 일치와 하나됨을 지향, 결국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이끌어낸다는 적극적 연합 의지의 발로로 제안된 이후 지난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교단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 냈다.

또한 엄신형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개혁연합총회를 회원으로 인정하기로 결의하는 한편 상·하반기로 나누어 태국과 서울에서 대규모 선교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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