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 '전국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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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예배 '전국설명'
  • 승인 2003.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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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대회장:한명수목사)가 주최하는 부활절연합예배 전국 설명회가 오는 18일 오전11시 대전 유성 홍인호텔에서 3백50여 각 지역 부활절준비위원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 주요 대도시 및 지역 부활절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모이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 성도가 3장의 부활절 카드를 나눠 4천만 명이 부활의 기쁨을 누리자’는 ‘1·3·4,000운동’ 전개를 적극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는 이 운동을 위해 CD와 일반 카드를 종류별로 마련해 놓고 있어 인터넷과 일반 우편을 통해 부활절카드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이번 설명회에서는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십자가 전국 행진과 관련, 십자가 행진이 지날 주요 도시 교회의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계획은 전남 광양시에서 십자가 행진을 출발시켜 속초에 이르기까지 전국 23개 도시를 통과하게 돼 있다. 이날 주최측은 십자가가 통과하는 지역 중 일부 도시에서는 ‘부흥 콘서트’를 개최해 부활의 기쁨을 일반인들도 함께 누리도록 행사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한편 부활절위원회는 당초 교단장회의에서 결정한 예상 헌금 1억원을 북한 농촌 지역 농기구 보내기에 그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현재 상황에 관계없이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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