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협동조합’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상태바
‘기독교협동조합’ 가능성을 타진해본다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4.15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마당 운영위, 오는 22일부터 수유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정책협의회 개최

에큐메니칼 시각에서 기독교공동체에 협동조합 적용 가능성을 진단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마당 운영위원회는 ‘협동조합과 기독교운동’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는 △협동조합 관련 목회자 그룹 △청년인큐베이팅 실무자 △청년ㆍ학생 등 30명 내외의 인원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기독교협동조합 가능성을 타진하는 첫날에는 아이콥 생협연구소 정원각 소장과 우리마당 운영위원장 김영철 목사가 주제발제자로 나서 각각 △새로운 시대의 사회운동으로서의 협동조합 △에큐메니칼 운동의 미래를 위한 협동조합운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정책협의회가 진행되는 둘째 날에는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이사장 권영근 소장이 ‘협동조합 운동의 역사와 기본법에 대한 비판적 해석’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아시아태평양생명학연구원 원장 김용복 박사와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형미 상임이사, KSCF 장병기 총무도 △협동조합운동의 신앙적ㆍ성서적 근거 △기독교사회운동과 협동조합 △기독교대학생/청년운동의 현황과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

또한 사례발표 시간에는 인하대 임종한 교수와 모심과 살림 연구소 주요섭 소장이 각각 △기독교협동조합:의료생협 △일반협동조합:한실림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공동체 사례발표 시간에는 부천새롬교회 이원돈 목사와 사회적기업 ‘아하 체험마을’대표 최재선 목사가 참여해 각각 △약대동 마을공동체 만들기 △아하 체험 마을 이야기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 다음날에는 정책협의회 결과 정리 및 제안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책협의회 3일 일정에 대한 참가비는 5만 원이며 구체적인 참가문의(02-3499-7500)는 전화로 알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