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어린이를 향한 '아름다운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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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어린이를 향한 '아름다운 초대'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4.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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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키르기스스탄 심장병어린이 6명 초청 치료

▲ 한국구세군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언더더씨 레스토랑에서 키르기스스탄 심장병어린이 치료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박만희)이 키르기스스탄 심장병어린이 6명을 초청해 치료한 후 완치를 축하는 행사를 지난 11일 서울 중구 언더더씨 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이날 축하오찬회는 박만희 사령관과 최창휴 흉부외과교수, 김금녀 여성사업총재, 및 인천길병원, 한국도로공사, 비전K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만희 사령관은 "키르기스스탄 심장병어린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구세군은 1995년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사업을 진행한 이래 지금까지 683명의 어린이에게 건강을 찾아준 바있다.

모금자체는 1995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협력해 톨게이트모금 형식으로 진행해왔고 2013년 4월 기준으로 국내 어린이 472명과 중국과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키르키즈공화국 어린이 211명에게 수술치료와 회복을 지원해왔다.

구세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키르키즈공화국을 시작으로 중국, 캄보디아, 몽골 심장병아동을 선정해 그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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