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한국파트너스(상임위원장:한철호 선교사)는 퍼스펙티브스 2013년 봄 학기 훈련을 개강한다. 퍼스펙티브스는 성경, 역사, 문화, 전략 네 가지 관점을 통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갖도록 돕는 훈련으로 2000년 가을에 시작돼 지금까지 약 1만4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 최대의 선교 프로그램이다.
퍼스펙티브스가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것은 선교를 위한 선교훈련이 아니라는 점.

한철호 선교사는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관점을 공부하는 훈련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며,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만들어준다”며 “참가자들은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본부 3개 클래스와 수도권지역, 부산, 대구, 대전, 창원 등 17개 지역 클래스가 2월 23일 대구 클래스를 기점으로 전국에서 시작된다. 등록비는 15만원이며, 강사로 예수가족교회 백금산 목사, GP 김병선 선교사, OMF 손창남 선교사, 프론티어스 김현수 선교사, 한철호 선교사 등이 나선다. 훈련 수료생에게는 USCWM에서 인증하는 수료증을 발행한다. (문의:070-8228-6404~6)

한편, 오픈도어선교회 북한선교연구소는 오는 4월 8일을 시작으로 2013 북한선교학교를 실시한다. 이번 북한선교학교는 총 3차에 걸쳐 이뤄지며, 북한에 대한 이해, 북한에 대한 선교적 접근, 북한 선교 전략 등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보다 자세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북한의 각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이 나서 강의를 진행하는 만큼 수업의 만족도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선교학교는 4월 8일에서 5월 13일까지, 2차 선교학교는 6월 10일에서 7월 15일까지, 3차 선교학교는 8월 마지막 주에 시작해 10월 첫째 주에 시작되며 시간은 오후 7시에서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장소는 예수향기교회, 참가비는 5만원이고 교재비가 포함된다. (문의:02-596-3171)

김동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