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제5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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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제5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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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0.1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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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오순절운동이 단순한 영성운동이 아니라 개혁주의 전통을 잇는 ‘영적 개혁운동’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또 사변화된 신학을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되살리기 위해서는 ‘성령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지난 15일 방배동 백석대학교 백석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에 강사로 참여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종교개혁이 성경에 계시된 기독교의 기본적인 것들로 돌아가는 것이었다면 오순절운동 또한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넓은 의미에서 오순절운동은 종교개혁의 전통을 잇는 개신교 복음주의의 한 측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으로 돌아가자는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오순절의 성령운동이 같은 출발점을 가지며, 종교개혁 정신에 사장 충실한 영성운동이라는 일치점을 확인한 것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과 신학회복운동’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 이영훈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목회적 실천을 공개하며 성령운동이 기반이 된 목회실천이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신학회복운동에서도 나타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타난 신학회복운동’에 대해 발표한 백석대 신학대학원 학사부총장 김의원 박사는 “신학과 신앙에 괴리감이 생기면 교회는 힘을 잃어간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약성경 기드온의 기사를 통해 현대 교회가 처한 문제들을 진단한 김 박사는 아는 것과 보이는 것이 분리되면 삶과 무관한 신학이 나오고 그 신학은 신앙을 죽인다는 것입니다.

포럼 1부는 김윤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패널토의는 이경직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정인찬, 권호덕, 안명준 박사가 패널로 나서 논찬했습니다.

포럼에 앞서 열린 예배는 성종현 백석정신아카데미 사무총장의 사회로 백석문화대 강종성 총장의 기도에 이어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 허광재 목사의 설교, 본부장 장훈태 교수의 광고, 예장 백석 정영근 총회장의 축도가 있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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