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조용기 목사)과 주식회사 이마트 슈퍼(대표이사:심재일)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재단 사무국에서 기부사업 협력과 나눔 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에 지원할 후원물품을 이마트에서 구입하게 되며, 이마트는 상품 구입 금액의 3%를 재단에 기부한다. 이마트는 또 재단 명의의 영수증을 모아주면 일정금액을 적립해 재단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사장 조용기 목사는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이마트와 함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귀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잘 하자”고 말했다.
이마트 슈퍼 심재일 대표이사는 “이마트는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항상 애써오고 있다”며 “사회적으로 명성 있는 자선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기쁘고, 더 자부심 있게 내일처럼 챙기며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8년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20여 교회가 5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